[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화산암반 기반의 미네랄워터 제주 한라수가 주문한 상품을 익일 새벽까지 신선도 높게 배송해 주는 쿠팡 ‘로켓배송’ 채널에 입점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특히, 입점을 기념해 예산 소진 시까지 주문 건당 1천 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일 제주 한라수에 따르면 물은 신선식품으로 분류되진 않지만 제주 한라수를 주문한 고객들의 신선도 유지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로켓배송’ 채널에 입점하게 됐다. 이번 입점을 통해 고객들은 쿠팡을 활용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신선하고 깨끗한 제주 한라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대상 제품은 제주 한라수의 무라벨 2종(500mL, 2L)이다.
제주 한라수는 ‘배송시간’, ‘도착시간’이 상품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분석했다. 식음료 업계에서 최근 당일 배송뿐 아니라 수 시간 내에 도착하는 퀵커머스가 본격화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빠른 배송 체계를 구축한 쿠팡과 같은 대형 유통채널에 물량 공급을 확대하고 판매량 증가와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 한라수 관계자는 “엔데믹 후 급성장한 식수 시장에서 빠른 배달 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배달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라며,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제주 한라수를 더욱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 한라수는 건강에 도움 되는 미네랄워터를 찾는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용암해수로 만든 제주산 돌하르방물로 차별화해, 라이브커머스와 SNS 채널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