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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회복지시설 급식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238곳 대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노약자·장애인·아동·산모 등 취약계층에서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사회복지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및 18개 시군은 6월 11일부터 6월 21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요양원, 복지관·복지센터, 재활원, 보육원) 및 산후조리원 238개소에 대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여 지속적인 위생관리가 필요한 급식시설을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이 점검 대상이며,

 

적극적인 교육·홍보를 통하여 식중독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 완제품 등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유통)기한 준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시설·설비 등 식품안전 관련 사항에 대한 환경개선 조치 등이다.

 

박은주 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사회복지 급식시설 특별점검을 통하여 도내 요양원, 보육원,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 식중독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