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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더 건강한 간식’ 요리경연에 도전하세요

당 줄인 빵·과자 주제로 ‘제13회 나트륨·당류 저감 요리경연대회’ 개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9월 11일 ‘내가 만든 더 건강한 간식’을 주제로 저염·저당 음식을 만드는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위한 참가 신청을 7월 26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한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는 그동안 우리 국민의 식품섭취 실태와 나트륨·당류 주요 급원식품의 변화를 반영하여 매해 색다른 주제로 진행돼 왔다.


올해는 우리 국민의 당류 주요 섭취급원*이면서 조리과정에서 당을 줄이기 어려운 빵, 과자류를 중심으로 건강한 간식 만들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만 15세 이상(개인 또는 2인 팀 구성)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26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함께 출품요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공모전 누리집(www.minasu2024.co.kr) 또는 이메일(minasu2024@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대회에 참가 신청한 요리의 창의성, 작품성, 주제 적합성, 활용성, 당·나트륨 함량 등에 대해 식품영양 및 식품 조리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하여 본선에 참가할 1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10팀은 올해 9월에 개최 예정인 본선에 참여하고, 본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일반인 맛 평가단이 상품성, 영양, 조리과정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식약처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메뉴와 요리방법은 향후 ‘삼삼한 밥상’ 책자로 제작하여 지역 보건소, 어린이·사회급식지원센터 및 관련 협회 등에 배포하고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와 인터넷 서점(교보문고, 알라딘, YES24) 및 식약처 누리소통망(SNS) 등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식품소비 트렌드에 맞춰 나트륨·당류는 줄이고 맛과 영양을 갖춘 다양한 메뉴의 개발을 지원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