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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 5만 개 판매 돌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써브웨이가 지난 4월 선보였던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의 누적 판매량이 5만 개를 돌파했다.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는 써브웨이 샌드위치·샐러드 인기 메뉴인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을 토핑 재료로 활용, 양상추, 토마토, 오이, 올리브, 슈레드 치즈까지 알차게 들어간 메뉴로, 사이드 메뉴 중에서도 단기간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인기리에 판매된 이유는 42kcal라는 낮은 열량, 합리적인 가격, 풍성한 구성의 가성비 메뉴라는 점이다. 아침이나 점심 식사에 가볍게 신선한 야채를 충전하거나, 운동 전후 간단한 한 끼 또는 샌드위치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어 건강식을 찾는 직장인들과 다이어터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써브웨이는 인기 요인으로 재료를 하나씩 고르지 않아도 되는 간편한 주문 방식과 샐러드 맛의 중요한 요소인 소스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트렌드인 ‘식사 순서 다이어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식사 순서 다이어트’란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여 혈당 스파이크(급상승)를 억제하는 것을 말한다.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의 급상승을 방지하고, 포만감도 주어 식사량도 조절할 수 있다.

 

써브웨이는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가 출시 이후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써브웨이의 기존 사이드 메뉴들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써브웨이 ‘쿠키 5종’은 미국 본토의 쿠키 맛으로 오랜 기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수프’는 샌드위치와 함께 세트 메뉴로 곁들여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웨지 포테이토 3종’은 오븐에 구워 담백한 맛과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한 식감 등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처음 선보이는 미니 사이즈의 샐러드가 합리적인 가격과 부담 없는 사이즈의 메뉴를 원하는 고객 니즈와 맞아 SNS의 입소문과 함께 많은 분이 찾아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게 고객의 식생활 트렌드를 파악하고, 분석하여 써브웨이만이 할 수 있는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즐기는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