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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단체급식소 점검

경기도 의정부시는 식중독 발생 등 각종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관내 87곳의 단체급식소 및 식자재공급업소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및 대학교수,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명예식품위생감시원 27명과 함께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부패.무허가.무표시 원료 사용 및 보관여부 ▲식품 위생취급 기준 준수여부 ▲영업주 및 종사자 위생교육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과자류와 김밥, 햄버거 등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위생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