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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농산업 신지식 경영인 육성 산학협력 MOU 체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회장 원용덕)와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최규완)이 9일 경희대학교에서 농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신지식농업인 분야 우수 인재 발굴 육성 △인적네트워크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약속했으며, 특히 농업 융복합산업(6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는 데에 실질적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본 학위과정은 학교 및 협회 추천을 통해 100% 면접 전형으로 입학이 가능하며, 학점은행제 과정으로 돼 있어 등록금이 국립대학에 비해서도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강생에게는 경희대학교 학생증 발급과 교내 편의시설 및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고 경희의료원 할인 혜택까지 주어진다.  
 

개설되는 전공은 융복합과정 경영학전공으로서 과정을 마치면, 경희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경영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학업을 마친 이후에는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가 기존에 MOU를 맺고 있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진학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래 사무총장은 농고 졸업생 및 농업농촌 자녀들이 수도권 명문대학교 캠퍼스에서 농업의 미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 글로벌미래교육원 내에 농업융복합산업(6차산업)과 관련된 전공을 개설하고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의 기회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융복합과정 경영학전공은 24년도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2월 중 신입생을 선발해 3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