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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x이마트, 원더플 캠페인 오프라인 체험존 운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페트병으로 태어나는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일상 속에서 보다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마트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4개 매장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

 

한국 코카-콜라의 ‘원더플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올바른 분리배출과 사용된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소비자 동참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2020년 12월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번의 시즌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플라스틱 용기가 고품질의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왔다. 올해 6월 시작된 시즌4는 한국 코카-콜라의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이마트, SSG닷컴, G마켓, 블랙야크, 요기요, 테라사이클, WWF(세계자연기금)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이번 원더플 캠페인 오프라인 체험존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 4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페트병 제품을 구매하는 최접점에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으로써의 가치와 ‘보틀투보틀’ 순환경제 의미를 알린다는 취지와 더불어, 온라인으로 원더플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캠페인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 매장인 이마트 용산점 지하 2층에 마련된 체험존을 찾는 소비자들은 직접 가져온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함에 넣고, 수량에 따라 ‘코카-콜라 알비백’과 ‘콬따’, 이마트 ‘투모’ 인형, SSG닷컴 ‘머그컵’ 및 ‘쓱카 라벨제거기’, 요기요 ‘다회용 수저세트’ 등 다양한 리워드와 교환할 수 있다. 수거함에는 음료 페트병이 새로운 페트병으로 탄생되는 과정을 전시해, 이마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은 26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첫 운영되며, 이후 이마트 2개 매장과 트레이더스 1개 매장에서 각 2주씩 순차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 오후 1시부터 9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중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