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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고등어, 한국 수출량 1만 4549톤...전년대비 10% 증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노르웨이 고등어의 한국 수출량은 총 1만 4549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

 

노르웨이 고등어 한국 수출량은 아시아 지역(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포함) 수출량 중 약 35%를 차지하며, 주요 고등어 수출국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올 3월 한 달 동안 한국으로의 수출량(2392톤)은 작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식품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 소비자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힘입어, 다가오는 6월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2023  고등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한국 및 노르웨이 수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 고등어 시장에 관한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다루고 함께 상생하며 협력하는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담당 매니저 미아 번하드센은 “한국은 노르웨이 고등어를 활용하여 놀라운 제품을 만들어 내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시장”이라며, “앞으로 노르웨이 고등어 업계는 국내 소비자의 수산물 소비 확대를 목표로 한국 업계와의 접점을 늘려 모두가 상생하기 위한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