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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공고

2023년 6월 3일 전국 실시…4월 25일부터 열흘 간 원서접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7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6월 3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에 따라 화장품에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눠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이번 자격시험의 응시 자격, 시험장소,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누리집(ccmm.kpc.or.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시작된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은 특별시험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일곱 차례 시행됐으며, 조제관리사 5,627명을 배출했다.


식약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8조의5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연 1회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맞춤형화장품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맞춤형화장품 세계 시장 동향 조사·분석 자료집'을 발간해 글로벌 시장 규모 등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업계와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지난해 10월 화장품 '맞춤형화장품(리필) 판매장 품질·안전 및 위생관리 동영상'을 제작·배포해 맞춤형(리필)화장품 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활성화되고,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화장품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