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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조합 이사장에 문창호씨

올 주요사업 및 예산 4억3856만원 확정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23일 팔레스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리스템 문창호 사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임기 2년의 제13대 이사장에 취임한 문창호 사장은 "동종업체간 과다 경쟁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국제경쟁력을 키우는데 힘쓰겠다"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결속을 강화해 의료기기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조합창립일인 10월 18일을 '의료기기의날'로 제정해 회원사의 단합과 의료기기 50년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의료기기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2005년도 주요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 4억3856만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