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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추석 명절 보내기 : 제수용품편] 조기 vs 부세, 참돔 vs 황돔 헷갈리지 않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는 것도, 가족간 모임도 쉽지 만은 않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3일부터 2주간 추석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우리 가족을 지키는 추석명절 생활방역과 제수용품 장보기 요령, 밀키트 등 온라인 구매 요령, 명절음식 조리.보관.섭취 방법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알아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의 올바른 구매, 음식재료 보관‧준비, 식중독 예방 요령 등 식품 안전정보를 제공한다.

 


 

구분이 필요한 제수용 수산물 주의...조기 vs 부세, 참돔 vs 황돔


조기와 비슷한 맛에 가격은 저렴한 부세를 고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참조기는 머리에 다이아몬드 돌기가 있고, 부세는 머리 모양 윤곽이 아주 둥글고 매끈하다.


참돔은 등 부분에 파란 반점이 있고, 황돔은 반점 없이 전체가 노란 빛을 띠고 있다.


민어는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붉은색을 띠고, 머리 끝이 뭉툭하며, 영상가이석태는 머리가 작고 등지느러미가 둘로 나누어져 있으며 가슴, 배, 뒷지느러미에 검붉은 반점이 있다.


식품을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양만 구입한다.


대부분의 주류는 유통기한이 없지만, 탁주와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제수용‧선물용으로 구매할 때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달걀 구매 시에는 달걀 껍데기의 산란일자 표시(‘달걀 산란일자 표시제’ 시행, ’19.8.23.)를 확인해 구매하고 냉장(세척란) 달걀의 경우 권장유통기한이 45일이므로 산란일자가 며칠 지났더라도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


장보기가 끝나면 냉장‧냉동식품은 가급적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집까지 운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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