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 10대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장에 원용덕 조합장

"후계인력 육성 최선, 귀농귀촌인 위한 정보화 지원 확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제10대 중앙회장에 원용덕(신지식농업인章 2012-330)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조합장이 선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신지식농업인들의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는 지난 21일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원용덕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조합장을 협회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앙회 감사로는 김종훈, 중앙회 부회장으로는 권국원, 남기중, 김영숙, 방호정, 이병달, 이우신, 정만석 이상 7명이 선출됐다.
     

원용덕 중앙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선정된 신지식농업인들은 선정 취지에 맞게 자신이 가진 성공 노하우를 농업농촌에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농업의 미래인 농고 농대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멘토링 교육을 통하여 농업의 비전을 제시했고 특히나  2008년부터 농고농대생들이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후계인력을 육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귀농귀촌인들을 위해서도 지식전파와 정보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선도농업인들의 신지식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전파가 될 수 있도록 타 선도농업인 단체와 연대해 근거법을 마련하고, 그러한 과정 속에 회원들의 사업 참여율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원용덕 중앙회장은 의성하면 마늘, 의성흑마늘 하면 원용덕을 떠올릴 정도로 의성흑마늘을 개발해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 장본인으로 농촌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등공신으로 불린다. 그동안의 유통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지식농업인들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는 데에도 앞장설 것,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서  FDA 인증 및 할랄 인증을 통해 해외 수출까지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