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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시험・검사기관 동반성장 위한 멘토링 운영

기관 간 시험・검사 관련 기술 및 업무 노하우 공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검사품질 강화 및 동반성장을 위해 58개소(멘토18개소, 멘티 40개소) 민간 시험·검사기관이 참여하는 ‘시험·검사기관 멘토링’사업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험·검사기관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른 시험·검사기관으로 식품, 축산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위생용품의 자가품질위탁검사, 수입검사, 품질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주요 진행내용은 ▲분야별 지원 가능 및 필요 분야 매칭 ▲국제수준의 검사품질관리 운영 노하우 지원 ▲시험법 도입 지원 ▲멘토링 활동사항 제출 ▲멘토링 종료에 따른 주요성과 및 내용 제출 등이다.
 

이번 사업은 기관별로 경쟁력을 높이거나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은 분야에 전문성과 역량이 있는 멘토 기관을 상호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고로 작년 멘토링 사업에 48개 기관이 참여했고 멘티로 참여한 30개 기관 중 23개 기관의 만족도가 80점 이상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사업 운영을 통해 시험·검사기관의 역량 강화 및 상생문화 조성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험·검사기관과 협력하여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