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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플랜트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최초 스마트HACCP 구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3일 경북 킹덤플랜트협동조합 스마트HACCP 구축 등록기념식에 참석해 등록증을 증정했다고 4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2019년부터 스마트HACCP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등록평가 및 기술지원을 중점추진하고 있으며 따뜻한HACCP의 일환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및 소규모업체에 대해 밀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등록기념식에 참석한 김동주 대구지원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기술지원 및 스마트HACCP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마트HACCP은 업체가 중요관리점에 대해 수기로 기록·관리하던 일을 실시간 으로 자동 기록·관리 및 확인이 가능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킹덤플랜트협동조합은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커피 및 생강류 가공기업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중 국내 최초로 지난 1월 스마트 HACCP등록을 완료했다.


이날 등록기념식에는 경상북도청, 안동시청, 경상북도의원, 안동시의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북광역자활센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킹덤플랜트협동조합 김한동 대표이사는 “사회적 경제기업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중 최초로 스마트 HACCP을 등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스마트HACCP 등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HACCP인증원 및 대구지원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