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약 정보가 한 번에...식약처, ‘국가생약정보’ 서비스 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약(생약)의 품질관리와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국가생약정보’(nifds.go.kr/nhmi)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뉴는 ▲생약정보 ▲분석사례·자료집 ▲생산통계·연구소재 ▲한약(생약)제제 ▲국제협력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로 구성되며약용식물 생산현황 등 다른 정부 부처의 자료를 연계해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우리나라 권역별 생약자원 수집·조사 연구(‘18년~’20년)를 통해 확보한 공정서 생약과 민간생약**에 대한 ▲증거 표본 ▲약재 정보 ▲사진(생약 및 기원식물 등) 정보 ▲국내 분포정보 등을 포함해 ‘나고야의정서’(2017.8.17. 발효) 이행에 따른 국내 생물 유전자원 발굴 및 생물 표본 데이터베이스 등록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일반인도 한약(생약)에 대한 궁금증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옥천)’ 전시관 방문 예약 시스템을 마련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국가생약정보’ 서비스를 통해 일반인도 한약(생약)에 쉽게 접근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고, 기업은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에 활용하는 등 한약(생약) 분야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