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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전남지원, 농식품부 최초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 획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은 농림축산식품부 소속기관 최초로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 선정 됐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도는 대학·연구기관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최우수 인증 연구실은 당해 연도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연구실 중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연구실이 선정되며 과기부 장관표창 및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인증을 획득한 농관원 전남지원 실험실은 잔류농약분석 중앙전처리실과 기기분석실 2개 실험실이며, 이 중에서 중앙전처리실이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 최종 선정됐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우수연구실 인증제를 준비하면서 2020년 상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개최한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 보고서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국가기관 및 잔류농약 분석 업무 분야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농관원 전남지원에서는 연구활동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실험실 환경을 정비해 왔으며, 안전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미리 분석하고 실험별 위험분석 보고서를 작성하여 관련 대회에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사고 시 적절한 대응 계획을 세워 자체 비상훈련을 하는 등 연구실 안전관리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황규광 전남지원장은 “이번 최우수 인증 연구실 선정은 그동안 안전한 연구실을 구축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