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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의료제품 분야별 맞춤형 소통 창구 마련

의약외품(지면류), 한약재, 의료기기분야 품질관리 안내자료 홍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지방식약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성실히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 의료제품 업체를 지원하고자 분야별 맞춤 민‧관 소통 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제품 연구‧개발 및 기업 활동이 활발한 ▲의료기기 업체 ▲의약외품 지면류 제조업체 ▲한약재 보세창고업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진다.
    

의료기기 업체를 위해 ‘배달의 민원’ 사업을 운영해 1:1 맞춤형 품질관리 코칭을 의료기기 특성화 지역인 경남 김해지역의 희망업체 2개에 제공한다.
   

향후, 주요 코칭내용은 모든 의료기기 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지방식약청 누리집(www.mfds.go.kr/busan)에 공개할 예정이다.

 
지면류 제조업체의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부산지방식약청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16개 업소 간 '의약외품 지면류 네트워크'를 9일 구성하고, 지역 내 품질관리 우수사례, 품질관리 규정 제‧개정 사항 등을 전자메일 또는 부산지방식약청 누리집을 통해 공유한다.


한약재 보세창고업체를 위해 수입이 많은 한약재에 대한 보관환경‧보관방법‧보관관리 등을 카드뉴스, 안내자료로 제작해 우편으로 배포한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소통활동을 통해 의약외품, 한약재, 의료기기 업계의 품질관리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