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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개선 실천사업 추진

‘좋은 식단’ 자율실천 및 정착 유도

보건복지부는 올해 식생활개선으로 건강한 삶 유지 및 웰빙 정착,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문화를 지양함으로써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방지, 식단간소화를 시민문화운동으로 추진하기위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좋은 식단’이란 위생적이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힌 식단으로 음식점에서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권장성격의 상차림을 뜻한다.

보건복지부는 △‘좋은 식단’ 정착을 위한 자율실천 추진 및 자율감시단 운영 △음식물 낭비 방지를 위한 각종 교육ㆍ홍보 실시, 시ㆍ도 및 관련단체, 음식문화개선운동본부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언론 등 공익광고를 통한 교육ㆍ홍보 강화 등의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산업 홍보 강화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모범업소 지원, ‘좋은 식단’ 실천 우수업소 및 유공자 발굴 포상 등의 ‘좋은 식단’ 실천사업 관련분야 지원강화 등 크게 3가지 방향에 초점을 맞춰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음식업중앙회가 주관하여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 성공사례 등 2종류로 나눠 진행한 공모전에 아이디어 부분과 실천사례 부분에 각각 8명을 선정해 지난해 12월 2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