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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연말특수’ 연장영업

‘자정’은 기본, 새벽까지 문 열어

12월은 외식업계의 ‘꽃’인 달의 하나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달로서 모임과 행사가 많을 뿐만 아니라 겨울방학 및 크리스마스 등이 겹쳐 특수 중에 특수이다. 패밀리레스토랑은 이 특수효과를 누리기 위해 연장영업을 실시한다.

베니건스는 24일, 25일 연장영업에 이어 31일에도 매장별로 연장영업을 실시한다.

매장별로 영업시간을 1∼2시간씩 늘려 자정 또는 새벽 1시에 문을 닫는다.

특히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해운대 매장은 내년 1월 1일 새벽 6시에 문을 열어 고객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을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ennigans.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T.G.I.프라이데이스도 31일 영업시간을 1시간 늘려 자정까지 문을 연다. 또 이달 말까지 3∼4인용 세트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7만2천100원짜리 3인용 세트 메뉴는 6만3천500원, 10만4천400원짜리 4인용 세트메뉴는 9만원이다. 이동통신사 카드 등 제휴 카드를 제시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빕스, 스카이락, 한쿡, 스위트리 등을 운영하는 CJ푸드빌 역시 24일, 25일에 이어 31일 영업마감시간을 밤 11시에서 자정까지 1시간 연장한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고객 편의를 위해 매장별로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씨즐러와 토니로마스도 31일 영업시간을 상황에 맞게 조정할 방침이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