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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미스터 빅 브라더’ 송년회 개최

“여러분의 맏형이 되겠습니다”

미스터피자는 올해 회사 송년회를 결식아동들과 함께 했다. 96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해 오던 미스터 피자가 이번 송년회를 시작으로 ‘미스터 빅 브라더’라는 명칭으로 결식아동들을 도울 계획이다.

결식아동에게 맏형과 같은 든든한 존재가 되겠다는 의미의 ‘미스터 빅 브라더’행사는 14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 꿈나무 지역 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이곳에서 미스터피자 직원들은 산타복장을 하고 아이들과 ‘도우 매직쇼’를 함께 즐기고, 피자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각 매장별로 판매된 피자 한판 당 15원씩, 본사에서 피자 한판 당 15원씩 기부, 임직원은 월급여의 0.1% 기부 그리고 매장에 비치된 사랑의 피자배달 모금함을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운영된다.

미스터피자는 이처럼 고객부터 임직원까지 조금씩 마음을 합친 모금액으로 매월 하순경 전국 각 지역 결식아동 공부방을 찾아가 ‘사랑의 피자’를 배달하고, 2005년 11월 까지 결식아동 약 100명에게 사랑의 장학금과 매월 5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년에 4회에 걸쳐 미스터피자 매장으로 직접 초청해 피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도우 매직쇼를 선보이는 등 결식아동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미스터 피자는 100만판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는 포테이토 골드의 인기에 힘입어 케이준 쉬림프 토핑과 고구마 무스가 어우러진 프리미엄급 피자 ‘쉬림프 골드(Shrimp Gold)’를 출시했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