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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데이 즐겨봐

할인은 '기본' 재미는 '덤'

제휴 카드 등의 할인은 어느 곳에서나 쉽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카드 없이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색적인 ‘데이’로 고객의 발길을 잡고 있는 외식업체도 있다.

미스터피자는 최근 ‘ 기름 뺀 수타 피자’ 에서 ‘여자를 위한 피자’라는 컨셉으로 브랜드 슬로건을 바꾸고, 매달 7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해 당일 하루 동안 포테이토 골드와 페타레인보우 피자를 주문하는 여성 고객에 한해 포테이토 골드, 페타레인보우 피자 금액의 2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여성 집중공략 마케팅은 20대 여성 고객들의 브랜드 충성도와 제품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미스터 피자는 ‘여성의 날’ 행사를 기본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패밀리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도 매주 금요일을 ‘미션데이’로 정하고 T.G.I가 제시한 미션을 매장에 방문하여 수행하는 고객에게 즉석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T.G.I는 미션데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재미있고 새로운 금요일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프레스코와 제이드가든을 운영하는 (주)프레스코는 지난 5월부터 매월 3일을 ‘프레스코 데이’로 정하고 프레스코와 제이드가든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탄산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세트메뉴와 행사메뉴를 제외한 모든 메뉴를 30%할인해 주고 있다. 또한 쿠폰 또는 쿠폰북도 증정하고 있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