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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베트남 수출분유 라인업 확대...론칭쇼 행사 펼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프엉 린社와 협력해 위드맘 분유 2종(항로타 위드맘, 위드맘 산양분유) 출시 행사를 가졌다. 한국의 고급 위드맘 분유 2종을 그대로 베트남에 선보인 것.


우선 내년에 베트남의 유아용품 전문매장, 재래시장, 온라인으로 20만캔을 공급한다. 한국 판매 동일 제품임을 적극 홍보해, 베트남 분유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청정지역인 강원도에서 생산한 제품임을 강조해 신뢰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


위드맘 분유는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목장의 원유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또 특허 받은 멀티 生 유산균과 유산균 효능을 극대화 해주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더해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갖췄다. 특허 받은 식물성 DHA도 적용됐다.


식물성 DHA는 대형 발효조에서 해조류(미세조류)를 배양해 DHA를 추출하기 때문에 각종 해양 오염물질로부터 자유롭다. DHA와 아라키돈산의 비율도 국제기구(FAO/WHO) 권장량에 따라 1:2로 맞췄다. 이 밖에도 분유 제조시 원유를 3단계에 걸쳐 건조한 MSD공법(Multi Stage Dryer·원유다단계건조)을 통해 영양소의 열변성을 최소화했다.


론칭쇼에서 베트남의 분유 유통 전문회사인 프엉 린社의 황 마잉 훙 대표는 “한국의 글로벌 기업인 롯데푸드와의 거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품질의 위드맘 분유를 베트남에서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의 제 1 글로벌 전략국가인 베트남에 롯데푸드의 대표적 분유 브랜드인 위드맘을 선보이게 됐다”며, “베트남의 프엉 린社 및 여러 경소상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위드맘 분유 성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