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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식가> 놀부부대찌개, bhc치킨, 더본코리아, 썬더버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놀부부대찌개, 펭귄문제로 매출 상승


놀부부대찌개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펭귄문제’로 매출 상승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2일 오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등장한 펭귄문제가 연이어 화제다. 펭귄문제는 바로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에서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 인분을 먹을 수 있느냐’라는 문제로 틀리면, 3일간 소셜미디어의 프로필 사진(프사)를 펭귄 사진으로 바꿔야 한다.

어제 오후부터 검색어 상위권의 자리를 차지한 펭귄문제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펭귄문제’, 4위에 ‘펭귄 프사’ 등이 오르는 것과 함께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까지 검색어 순위에 등장했다. 펭귄문제에 대한 관심이 문제 속에 등장한 부대찌개에까지 이어진 것이다.

실제로 펭귄문제가 화제가 되자 문제의 주제인 부대찌개도 영향을 받고 있다. 23일,  놀부부대찌개의 매출은 전일 대비 12% 상승했다. 놀부 관계자는 “매출은 22일과 펭귄문제가 이슈가 된 23일 매출을 비교한 수치”라며, “온라인에서 펭귄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대찌개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지속적으로 많은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꾸면서 펭귄문제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으며, 관심은 당분간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놀부부대찌개는 작년에 야심 차게 선보인 ‘쭈곱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우삼겹, 곱창, 새우를 주재료로 한 짜글이 신메뉴 ‘우곱새’를 선보였다. 대표 메뉴인 부대찌개 외에도 맛 선택의 폭을 더욱 다양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bhc치킨, 가맹점 매출 사상 최대치 기록 경신에 최고 성장률 달성

bhc치킨이 올 1분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32% 성장했으며 지난 4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48% 성장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 1월, 2월, 3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25%, 38% 성장해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지난 1월의 경우 창사 이래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3월에는 이를 다시 넘어서는 등 계속되는 기록 경신으로 1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분기에 이어 지난 4월에도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48% 성장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임에 따라 연속 4개월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갔다.

bhc치킨은 연말로 갈수록 매출이 늘어나는 업계의 관행을 감안하면 비성수기인 연초에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bhc치킨은 독자경영 이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던 성과를 다시 재현해 올 한 해를 제2 도약의 한 해로 만든다는 각오다.

bhc치킨은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오너 체제로 전환 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던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상생경영의 출발은 독자경영 이후 사업의 본질에 충실하고자 가맹점과 약속했던 매년 2회 이상의 신제품 출시다. 신메뉴는 소비자에게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 형성은 물론 가맹점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1분기에는 지난해부터는 가맹점 매출을 견인하는데 한몫을 한 사이드 메뉴를 업그레이드한 4종의 사이드 메뉴를 선보였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떡 강정치킨’을 출시하는 등 5개의 신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사이드 메뉴는 본사가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전략 품목으로 지난 2월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50% 성장하는 등 가맹점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4월 ‘마라칸’ 치킨을 출시하는 등 신메뉴 출시 붐을 이어나가고 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서로 신뢰하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것도 성장세를 이어나가는데 한몫을 했다.

가맹본부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파악한 신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가맹점은 개발된 메뉴를 매뉴얼대로 조리, 위생, 영업시간 등 영업 규칙을 충실히 지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맛있는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한 것이 또 다른 성장 비결이라고 bhc치킨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bhc치킨은 견고한 브랜드 로열티 형성을 위해 올 초 품질관리 담당 부서인 QCS(Quality, Cleanness, Service) 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동일한 품질과 변질되지 않는 서비스 제공에 노력했으며 소비자 불만 접수창구를 아웃소싱이 아닌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주력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투명하고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를 구축한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가맹점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프랜차이즈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본코리아, ‘백종원의 장사이야기’ 35회차 만남 모집

2013년 9월부터 시작된 ‘백종원의 장사이야기(이하 장사이야기)’가 내달 15일 35회차 만남에 함께할 현장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사이야기’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미래에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백종원 대표와 만나 외식업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현장에 모인 참석자들이 외식업에 관한 질문을 던지면, 백종원 대표가 경험에 비춘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메뉴 개발부터 타겟층, 상권 분석, 직원 관리까지 평소 점포 운영과 외식업 창업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으며, 백종원 대표는 정답이 없는 외식업계에서 26여 년간 몸담으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장사이야기’ 2분기 모임은 6월 15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90분 동안 더본코리아 별관 2층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6월 7일 오후 5시까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며, 참석자는 6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장사이야기’는 백종원 대표에게 장사에 대한 정답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외식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외식업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라며, “장사에 대한 고민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갈증을 느끼는 자영업자분들과 청년들을 위해 백종원 대표가 마련한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사이야기’는 1년에 4번, 분기에 한번씩 진행되며 다음 번 만남은 9월에 예정돼 있다. 장사이야기는 34회차 만남까지 약 1700여 명의 자영업자가 참석했다.


썬더버드, ‘내추럴 와인’ 주문하면 ‘클린 타파스’ 쏜다!

SG다인힐의 트렌디 건강식 레스토랑 '썬더버드(SUN THE BUD)'가 고객 감사 이벤트로 내추럴 와인 주문 시 ‘클린 타파스(tapas)’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썬더버드’는 고객의 건강 라이프를 위해 만든 신개념 건강식 레스토랑으로, 건강한 식자재로 만든 메뉴와 유기농 포도를 사용해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대로 발효시켜 만든 다양한 내추럴 와인을 판매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내추럴 와인 1병을 주문하면 ‘클린 타파스’ 3종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제공하는 ‘클린 타파스’는 별도 판매하지 않는 메뉴로 이벤트를 통해서만 만나 볼 수 있으며, 매일 공수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그 날의 재료에 따라 메뉴가 달라진다. 

SG다인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매일 달라지며 판매하지 않는 메뉴로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공하는 메뉴는 언제나 제일 신선한 재료를 선별해 셰프가 조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썬더버드는 건강한 라이프를 추구하며 고객들이 음주 문화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연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