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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에 찾아온 이른 봄...딸기.제철 재료로 소비자 공략 나서

오리온, CJ푸드빌, 미스터피자 등 봄 한정판 메뉴 선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봄을 기다리는 식품.외식업계가 산뜻한 디자인과 제출 재료를 적용한 제품과 메뉴들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공략하고 있다. 시즌 한정 메뉴라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강조하는 부분이다.




오리온은 봄을 맞아 올해로 세 번째 봄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 구성은 ‘초코파이 情’, ‘후레쉬베리’, ‘생크림파이’ 등 대표 파이 3종이다.


이들 제품은 봄과 잘 어울리는 과일인 딸기를 비롯해 다양한 원재료로 새로운 맛과 재미를 더했다.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는 마쉬멜로우 속에 넣은 딸기잼이 피스타치오와 어우러졌다.


사측은 피스타치오가 마카롱, 아이스크림 등에 많이 사용되는 트렌디한 식재료인 만큼, 새로운 디저트를 찾는 2030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레쉬베리 애플&망고’는 후레쉬베리 특유의 부드러운 크림에 사과잼과 망고 크림이 더해져 상큼한 맛을 잘 살렸다.




사과 과육을 그대로 넣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라고. ‘생크림파이 베리베리’는 생크림 속에 크렌베리 딸기잼을 넣어 상큼한 맛을 잘 살렸다.


패키지 역시 봄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파스텔톤에 꽃, 과일 등 주목도 높은 디자인 요소로 SNS 인증샷을 즐기는 네티즌들의 취향을 고려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매년 색다른 맛과 디자인으로 ‘봄 한정판’ 신드롬을 주도하고 있다”며 “여심 공략에 성공하며 2년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온 만큼, 올해도 소비자들의 남다른 사랑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도 봄맞이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맛있는 축제, 봄’이라는 콘셉트 아래 주꾸미와 꼬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꾸미와 꼬막은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에 영양까지 좋은 제철 해산물이다. 조리방법과 양념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고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에 입맛을 돋우고 활력을 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신메뉴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요리는 ‘간장 주꾸미구이’다. 주꾸미에 간장과 참기름 양념을 발라 구워 달콤짭조름한 맛과 야들야들한 식감이 일품이다.


‘주꾸미 삼겹살’은 삼겹살과 쫄깃한 주꾸미를 매콤하게 볶아 감칠맛을 살리고 참나물로 향긋함을 더했다.


‘특제양념 꼬막무침’은 데친 꼬막살에 계절밥상 비법양념과 마늘, 고추, 쪽파를 넣고 버무려 맛있게 매콤하다.


냉이를 넣고 조리한 ‘봄내음 냉이솥밥’에 ‘특제양념 꼬막무침’을 넣고 세발나물, 돌나물 등 제철 나물까지 곁들이면 싱그러운 봄 느낌이 가득한 계절 비빔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미스터피자도 봄 신메뉴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를 선보였다. 미스터피자의 봄 신메뉴 '치즈블라썸스테이크'는 와인으로 숙성한 호주 청정우 스테이크와 6가지 최고급 치즈를 토핑해 봄처럼 부드럽고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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