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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 GAP” 정덕화 연합회장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 밝혀

GAP연합회 창립총회, GAP제도 활성화 PLS문제 해결 지름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대한민국 GAP연합회가 양재동 AT센터에서 제 7회 정기총회와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정덕화 GAP연합회장(경상대학교 석좌교수)은 "GAP는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해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2006년부터 도입한 안전농산물 관리제도"라며  "가공품에 해썹(HCCAP)이라는 제도로 안전한 가공품 생산과 관리를 정부가 하고 있는데 이러한 해썹제도를 농산물에 적용한게 GAP"라고 말했다.



먼저 개회사에서 오늘 총회에는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을 비롯한 많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GAP제도의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GAP연합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따라서 정 교수는 국가의 안전한 먹거리 정책의 중심은 농산물은 GAP로, 그리고 가공식품은 HACCP제도가 중심축이 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고급하게 될 것으로 강조했다.


정 교수는 "2006년부터 농업정책이 생산자 중심의 농업정책을 지향했기 때문에 안전관리라고 하는 GAP가 농민들에게 인식되기 어려웠다"면서 "생산자 중심의 농업정책이 몸에 베어있던 농민이나 정부가 GAP와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용하는데 인색했지만 GAP연합회를 중심으로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오늘날과 같은 GAP활성화의 기초가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GAP제도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생산자. 소비자 및 정부가 삼위일체가 되어서 이제도를 끌고 나갈때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확립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교수는 지난해부터 농업인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인 PLS문제도 GAP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강조하였다. 왜냐하면 GAP의 농약관리 지침과 PLS농약의 농약관리 지침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우리 정부는 PLS제도의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예견하여 2006년부터 GAP제도를 준비해 PLS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제 우리는 국제화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부흥하기 위해 정부는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도 GAP제도와 같은 귀한 제도를 활성화함으로서 PLS문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앞으로 소비자 안전과 결부된 GAP가 우리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길바란다"고 말했다.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은 "우수농산물을 우리 소비자들에게 인증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주신 정덕화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노고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