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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백화점 설렁탕으로 외식사업 진출

그랜드 백화점은 그랜드마트 강서점에 설렁탕 전문점 ‘알찬 설렁탕’을 19일 오픈하고 외식사업에 진출했다.

이번에 오픈 한 알찬 설렁탕은 한우뼈를 24시간 고아서 사용했으며 육수를 3회만 우려내 진국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 식당가보다 1~2천원정도 저렴한 가격에 설렁탕을 제공하고 있다. 매장면적 100평에, 150석 규모로 24시간 운영될 이곳은 할인점 영업시간 이외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에스컬레이터를 별도로 설치했다.

서민층이 접근하기 쉽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식이라 설렁탕을 선택하게 됐다는 그랜드 백화점은 내년 상반기까지 그랜드마트 4군데에 오픈 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외부에도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그랜드 백화점 정순관 이사는 “대부분의 마트가 임대 형식의 식당들로 이루어져 질과 양, 서비스 등에 소홀한 경향이 있다”며 “주 5일제로 인해 가족과 함께 쇼핑을 나오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어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설렁탕 전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민경 기자 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