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충청도

[利 먹거리 축제] 가을의 시작 함께… ‘대하·전어·꽃게’ 제철 해산물 축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기 시기. 그 어느 때보다 강력했던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인 이번 주말, 더위에 지쳐 미뤄뒀던 미식 여행을 떠나기에 좋다. 특히 이번주에는 충청권역에서 열리는 먹거리 축제가 많다. 홍성남당항대하축제,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솔티홉수확축제 등 먹거리 축제로 떠나보자. 

■ “가을 시작 알리는 통통한 대하, 남당항에서 맛보세요”



충청남도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제23회 홍성남당항대하축제’를 개최한다. 

어패류의 보고인 천수만에서 자라는 남당리 대하는 특유의 매력적인 맛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이곳의 대하는 키토산 성분과 단백질,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배출해 미용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액순환에도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 대하잡기 체험’에 참여하면 살아 있는 대하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초등학생까지는 무료이며, 중학생 이상은 참가비 1만원을 받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동안 양식 1kg 판매는 3만5000원, 식당에서 먹는 가격은 4만5000원으로 통일해 판매함으로써 구입가격에 대한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용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기간동안 친절한 미소와 믿을 수 있는 가격으로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축제기간 남당항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 오른 대하를 맛보시며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첫날 오후 6시에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 “고소한 냄새 유혹” 서천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내달 1~16일 개최 



충청남도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제18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연다.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는 서해안 대표 수산물 축제로, 축제 기간 동안 살이 통통하게 오른 자연산 전어와 꽃게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먹을거리는 물론 초청가수 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전어 맨손잡기 체험은 주말(토요일·일요일) 오후 2시에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험비는 1만원이다. 

맨손잡기 체험을 놓쳤더라도 즐길 이벤트는 많다. 행사장 곳곳에 이벤트 카드를 숨겨놓고 카드를 찾는 관광객에게 서천군 특산품을 지급하는 홍원항 보물찾기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어부가 미리 정한 저렴한 가격에 가장 가까운 금액을 제시하는 관광객에게 전어를 낙찰하는 깜짝 경매 역시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상시 운영되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SNS 이벤트 ‘축제가 좋아요! 서천이 좋아요!’ 등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이상원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제18회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줄 맛있는 전어와 꽃게를 드시러 오라”고 추천했다. 

■ “쌀과 과일로 만든 수제맥주 맛본다” 충북도, 맥주 만드는 농부와 홉 축제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수제맥주를 만드는 농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솔티홉수확축제’를 개최한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내달 1일 제천시 봉양읍 솔티마을에서 솔티홉수확축제를 열고 지난해 고품질 과실주 제조사업으로 지원한 솔티맥주(대표 홍성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천 솔티마을에서는 몇 몇 농가들이 홉작목반을 구성하고, 최근 20여년동안 거의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았던 맥주원료 ‘홉’을 재배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가공식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해 사과를 이용한 저알콜제품 등 다양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홉축제에서는 ‘홈브루잉(수제맥주 제조)’으로 제조한 쌀맥주와 사과맥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알콜도수가 5도 정도이나 과실을 넣은 맥주는 3.9도 정도로 마시기에 부담이 적다. 솔티맥주는 현재 벨기에 식으로 보리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나 점차로 지역쌀을 이용한 쌀맥주로 바꿔갈 계획이다. 현재 솔티맥주는 서울, 부산 등 대형마트에 입점했고 유기농제품을 생산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솔티마을에서는 현재 6농가가 6000평 규모로 홉을 재배하고 있다. 솔티홉수확축제는 검색을 통해 마을로 직접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홉따기 체험과 맥주 만들기, 홉리스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BBQ와 무한제공되는 솔티맥주를 즐길 수 있는 파티도 진행한다. 

권혁순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과장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는 가공식품의 원료를 국산화하려는 농업인들의 노력과 함께, 이를 관광자원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농업의 융복합산업화이며 지금 농촌에 필요한 정책이므로 최선을 다 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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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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