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동안 서울 남산타워 팔각정 광장에서 고려인삼페스티벌 ‘삼판났네 시즌2’를 연다.
한국인삼협회 주최·주관,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서울 인사동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삼판났네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페스티벌이다. 지난 인사동 고려인삼페스티벌에는 5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참가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인삼튀김, 인삼칵테일, 인삼솜사탕 등 인삼을 재료로 한 먹거리를 직접 시음, 시식을 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삼퀴즈, 인삼낚시게임 등을 진행하고, 태권무공연, 퓨전국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협회에서는 매년 2~3회씩 고려인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면서 “다른 해외의 인삼과 비교할 수 없는 효능을 지닌 고려인삼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시음, 시식 이벤트를 통해 접하게 해 인삼종주국이 대한민국이며, 가장 뛰어난 효능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