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민연금 해외 채권 위탁운용사 선정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장석준)은 최근 국민연금기금의 해외 채권투자를 위한 운용사로 Pacific Investment Management Company, 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 그리고 Western Asset Management Company 등 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해부터 해외 유수의 전문자산운용사(7개사)를 활용해 해외 주식투자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3개사는 해외 채권투자를 위한 운용사들이다.

국민연금에 따르면 이들 신규 운용사들에게 위탁될 자금규모는 총 U$300백만(3,600억원 상당)이며, 계약내용 협의 및 금융감독원에 투자일임업 등록을 마치는 대로 투자금액을 집행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이번에 선정된 3개 운용사 모두 자산운용 규모가 200조원이 넘는 세계적인 종합금융그룹에 속한 채권전문 운용사들이어서 기금의 해외 채권 운용성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연수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