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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전문점 BHC, BBQ 노하우로 재도약

BBQ를 운영하는 (주)제너시스는 지난 8월 합병 한 치킨전문점 BHC의 브랜드 컨셉, 메뉴, 인테리어, 서비스, 마케팅 등을 대대적으로 변화 시키고 치킨전문점 시장에 재도전 한다.

메뉴는 전 BHC에서 인기를 누렸던 ‘콜팝치킨’(콜라와 팝콘 모양의 치킨을 한 세트로 한 메뉴) 외에, 자매 브랜드인 BBQ의 마리네이드 기술력을 응용한 ‘후라이드 치킨’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제너시스는 자사가 보유한 물류 및 정보화 시스템, 마케팅 조직을 활용하여 내년까지 1천개의 BHC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현재 BHC는 450여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BBQ가 1천호 가맹점까지 개설하는데 4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BHC의 경우는 BBQ의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는 조건이기 때문에 현재의 2배 규모로 성장하는데 1년 정도면 될 것으로 제너시스는 보고 있다.

한편, BHC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새롭게 개발된 후라이드 치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주는 ‘New 후라이드 치킨 출시기념 고객사은 대축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