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맥주 전문 레스토랑 옥토버훼스트(www.oktoberfest.co.kr)는 최근 빨대로 마시는 맥주인 `라들러'(Radl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들러는 맥주와 레모네이드를 혼합한 알코올 도수 3.3도의 저알코올 음료로 빨대로 마시는 것이 특징이다. 옥토버훼스트에 따르면 이 음료는 독일에서는 라들러, 영국에서는 섄디(Shandy)로 불리며 여성들이나 술이 약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옥토버훼스트는 ‘라들러’ 출시와 관련 11월 한달동안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1월 한달동안 옥토버훼스트 홈페이지)에서 시음권을 출력해 가면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옥토버훼스트는 이와함께 11월 한달간 강남점과 종로점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이탈리아 전통빵 그리시니(Grissini)를 매장에서 직접 구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바이스비어(밀맥주)로 반죽한 그리시니는 주 요리가 나오기 전 맥주에 |
‘라들러’는 지난달 25일 강남점에서, 11월 1일 종로점에서 각각 판매하기 시작했고, 값은 0.4리터 한 잔에 4천620원, 0.5리터 한 잔에 5천5백원이다.
박연수 기자 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