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강원도(최문순 도지사)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전역에 42개매장을 운영하는 H-mart그룹과 함께 미국 동부지역 조지아, 뉴욕 등 4개 지역 8개 매장에서 ‘강원 농식품 판촉 · 홍보전’을 개최한다.
도는 미주지역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97년부터 강원 농특산물전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도내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판매 ·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주요 판매 품목은 인삼류, 전통식품, 오징어, 코다리 등이며 나물류, 잡곡류, 고춧가루, 한과, 장류, 반찬류, 젓갈류 등 전통식품류가 꾸준히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강원도 농식품 전체 수출액의 7.3% 증가한 1천 4백만 불(165억 원)이 미주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지인이 선호하는 강원도만의 토속적인 인기상품을 선정했으며 찐빵, 반찬류 시식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