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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철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장 "고려인삼 위기...김영란법 가공.유통 막고 있다"


"천년동안 지켜온 세계적인 대한민국의 고려인삼이 지금 상당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영란법은 유통을 막고 농가를 울리며 좌절시키고 있습니다."


신광철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장은 지난 17일 푸드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법을 완화시켜 농가를 살리고 대한민국 인삼을 살려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현재  캐나다와 뉴질랜드, 미국의 화기삼이 세계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중국의 인삼점유율이 점차 높아지는게사실"이라며 "우리나라 인삼이 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열세에 몰려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인삼은 안전성을 믿을 수 없는 현실로 건강한 기능식품이 라고 볼 수 없다며 우리의 인삼은 안전성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대한민국의 신토불이로써 자랑스럽게 제가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특히 시진핑 중국수석이 대한민국에 왔을 때 우리나라 대통령께서 우리나라 홍삼중 최고품인 천삼을 선물로 드렸다는 언론보도가 있듯이 세계적으로 고려청자 고려인삼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정부의 정책에 상당한 인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6년근 1~2뿌리, 4년근 7~8뿌리가 5만원도 간다"며 "김영란법 적용으로 인삼의 가공, 유통, 판매를 막고 있다. 50년동안 인삼산업에 종사해 온 사람으로서 지금의 인삼산업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고 울분을 토했다.


신 회장은 "정부와 국회 김영란법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다생년 식물인 인삼의 특수성을 인정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인삼이 세계와 국내시장에서  판매의 위축이 되지 않도록 법을 완화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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