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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맥 김재주 대표 신지식농업인 ‘영예’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농산물 유통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고창군 청맥 김재주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1999년부터 독창적 농업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농업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 농업인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해 왔으며 김 대표는 식품가공분야에서 공로와 자질을 인정받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칼라보리쌀’이라는 신상품으로 전국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당뇨환자용 보리죽, 보리쿠키, 보리커피 등 남이 생각하지 못하는 상품을 개발해 시장을 개척하고 더 나아가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지난 1일 청맥 김재주 대표에게 표창패를 전수하면서 창의적으로 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 후 고창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선도자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에서는 청보리밭축제를 경관농업으로 성공시킨 진영호씨(2009)와 포도 한그루에 3000송이를 생산해 내고 있는 도덕현씨(2013) 등이 신지식농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