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추석선물로 외식상품권을 선호 하는가’라는 질문에 ‘패밀리 레스토랑을 자주 방문하기 때문에’라고 48%가 응답했으며 ‘일반 상품권보다 부담스럽지 않아서’가 33%로 그 뒤를 이었다.
외식상품권을 선물하는 대상은 부모님 등 가족이 39%, 거래처가 25%, 그리고 직장상사가 13%로 뒤를 이었다. 이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6일까지 20~50대를 대상, 온라인 고객 4,682명(남성고객:1,081명, 여성고객: 3,601명)에게 추석 선물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에 패밀리레스토랑은 외식상품권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9월 24일까지 10만원 이상 상품권 구입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덤으로 제공하는 ‘아웃백 덤&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선물용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아웃백 홈페이지 상품권 구매 코너에 구매 정보와 함께 전달메시지를 입력하면 상품권과 함께 예쁜 카드를 수신자에게 전달해준다. 아웃백 상품권은 1만원, 5만원, 10만원의 세 종류가 있으며 전국 아웃백 매장과 아웃백 홈페이지상에서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 베니건스는 9월 한 달간 상품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11월, 12월에 각각 1가지의 지정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릴레이 시식권’ 이벤트를 연다. 더불어 20만원 이상 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를 선착순 제공한다. 상품권은 각 매장과 편의점 ‘바이더웨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금 형식으로 사용되므로 쿠폰이나 할인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
이번 행사는 온라인 상품권 판매업체인 티켓링크와 공동으로 진행하여 온라인으로 상품권 구매시 10만원당 1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빕스, 스카이락, 한쿡 등 전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CJ푸드빌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억원의 추석 상품권 판매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상품권과 달리 외식상품권은 가족, 친구 등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좋아해 명절선물로 더욱 각광 받고 있다”며 “백화점 상품권이나 구두 상품권 등의 기존 상품권에 식상한 젊은 신세대를 중심으로 외식 상품권이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품권은 전체매출의 적게는 1%, 많게는 3% 정도지만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선물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