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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체, 추석향해 돌진

실속형 제품과 할인행사 마련
국순당, 강장백세주 세트 선봬




이번 추석에는 10만원 선에서 선물한다는 의견이 많아 식품업체들도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출시하거나 할인행사 등을 마련하고 있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추석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한 ‘강장백세주 선물용 세트’를 선보인다.

강장백세주는 알코올도수 15도에 700ml 용량으로 일반 백세주에 비해 오미자 등의 약재 함유량이 2배 이상 많으며, 숙성기간도 3배 이상 긴 프리미엄급 약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제품의 용기도 전통백자의 유백색 바탕에 ‘춘하추동’을 의미하는 4가지 파스텔 색을 제품 밑부분에 하나 씩 입혀 기존의 중후한 느낌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이뿐만 아니라 오동나무상자 포장과 전통한지를 이용한 포장을 선보여 ‘귀한 분께 선물하는 귀한 술’로써의 가치를 부각시켰다.

강장백세주 선물세트 가격대는 15,000원에서 63,000원까지 다양하다.
웅진식품도 온라인에서 운영하는 '햇살매점'에서 23일부터 9월 21일까지 한 달간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온라인에서만 이루어지며 일반음료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인삼음료는 20%을 할인 받는다. 또한 5박스 이상 주문시 추가로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OK Cashbag 적립도 받을 수 있다.

커피 전문 쇼핑몰 코코비아(대표 김광율)는 웰빙 트렌드에 맞춘 추석 차 선물세트를 기획해 판매한다. 선보일 세트 제품은 노인 분들이나 수험생에게 좋은 ‘엠엔 프로 마테차 고급 선물세트’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그린마운틴 고급 원두커피 세트’로 구성돼 있다.

‘엠엔 프로 마테차 고급 선물세트’는 유해활성 산소를 억제하여 뇌의 상태를 신선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허브향 마테차로, 마테차보다 순하며 향기로운 향이 특징이다.

‘그린마운틴 고급 원두커피 세트’는 원두커피 1종, 커피분쇄기 1종, 여과기 1종으로 구성돼 있어 추석 선물은 물론 결혼선물로도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선물세트 가격은 ‘엠엔 프로 마테차 고급 선물세트’가 20% 할인된 20,000원, ‘그린마운틴 고급 원두커피 세트’는 63,000원이다.

진로발렌타인스(대표 데이비드 루카스)는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하는 베스트 셀러 발렌타인 제품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캐나디언 클럽, 그리고 프랑스 꼬냑인 꾸브와제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을 골고루 조합한 모두 21종류 38만 세트를 준비했다. 또한 진로발렌타인스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 판매 증대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격은 25,000원부터 250,000원까지 다양하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