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귀포시, 밭작물 생력화 촉진 지원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밭농업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규모화, 작목전환에 따른 밭농업 기계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밭작물 생력화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서귀포시 밭작물 재배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대당 6백만원 이상 20백만원 이하 밭작물 농기계를 1농가 1대 기준으로 보조 60%, 자담 40% 비율로 지원하며 사업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받고있다. 

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는 사업으로 금년도 사업비는 작년보다 1억2400만원 늘려 2억8300만원 지원한다.

지원기종은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휴립피복기, 곡물 건조기 등 밭작물 농기계로 농산물 유통장비, 과수관련 장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작년에는 17대 1억59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사업비 증액에 따라 보다 많은 농가를 지원해 밭작물 생력화 추진을 통한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해소 및 생산비 절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