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주시, 올해 축산분야 307억원 투입 '축종별 경쟁력강화'

한우광역브랜드 육성, 양돈․양계산업 경쟁력확보, 낙농산업 육성 등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시 축산과와 '자연·사람·동물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올해 FTA대응을 위한 축종별 경쟁력 강화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86개사업에 307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투자 사업 내용으로는 한우광역브랜드 육성, 양돈․양계산업 경쟁력확보, 청정우유 생산을 위한 낙농산업 육성, 양봉산업, 곤충산업 및 기타가축 육성 등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사업에 104억3600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사일리지제조비 지원, 조사료경영체장비 지원, 감귤박사료배합기 지원, TMR배합사료지원 등 조사료생산기반확충 7개사업에 47억8000만원, 말산업특구사업 지원, 말사육환경개선, 승마시설지원, 승마체험교실 운영 등 말산업육성 14개사업에 30억2200만원, 가축전염병예방주사(14종), 가축방역 관리, 브루셀라특별검진, 동물등록 등 가축방역 및 동물복지 18개사업에 43억9200만원을 투자한다.

이어 학교우유 급식지원, 수출물류비지원, 친환경축산물 생산지원 등 청정축산물 유통기반확충사업 9개사업에 6억8900만원,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설치 시범사업, 축산환경개선사업, 미생물제제공급사업 등 가축분뇨자원화 및 자연순환농업육성 13개사업에 73억6700만원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시에서는 금년에 계획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축산물의 품질고급화 및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의 미래가치를 제고하고,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6차산업을 접목한 선진축산업을 육성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