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12일 저소득층 아동과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사랑담은 김장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밀양시여성회관 4층 요리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동이 함께 직접 김장을 담아보는 체험으로, 김치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담은 김장을 올겨울 김장김치로 가정으로 가져갈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김장 담그기 체험으로 한겨울의 좋은 밑반찬 꺼리가 되며, 아동들은 김장을 담아보는 체험을 통해 매일 먹는 김치를 직접 담아보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밀양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내년에는 좀 더 많은 가족들과 함께 김장담그기 체험을 하여 김장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