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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위한 '영양 요리교실'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4회기에 걸쳐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영양만점 요리세상' 프로그램을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 큰 호응과 변화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정서적,인지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부모의 경우 아동에게 영양 있는 반찬과 간식 등을 제공하지 못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있어, 요리교육이 절실한 부모 10명을 선정해 추진했다. 

문화요리학원 이영숙 원장의 후원으로 진행된 요리교육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가정에서 영양가 있는 반찬, 간식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선정해 진행됐다.

특히 부모가 직접 실습 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진행됐고,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편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까지 제공돼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아동에게 영양 있는 요리제공에 어려웠던 부모의 변화를 통해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 있는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제 등 직접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기술을 향상시켜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부모의 양육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영아를 둔 초보맘을 대상으로 이유식교육을 진행했으며, 아이와 모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등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일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