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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귀여운 여인' 무료 상연

농림부는 문화관광부, 농협 등과의 협조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국 10개 시·군에서 뮤지컬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 보일 작품은 '파리의 귀여운 여인'으로 1940년대 프랑스의 샹송을 예술적 단계로 승화시킨 전설적인 여가수 에디뜨 삐아프(Edith Piaf)의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은 '해상왕장보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으로 알려진 김진영이 연출을 맡고, 함춘호가 음악을 담당하며, 이유정, 선우, 박철우 등이 출연한다.

농림부 관계자는 "이 공연이 농촌지역 등의 청소년과 농업인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주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단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연됐던 '매소성의 꽃송이'는 10개 시·군에서 40회를 공연해 37만 명의 관객 관람했다.


박연수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