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지난 2월 서귀포시 상효동 2072일대를 현지조사한 결과 자연조건과 기반시설이 아열대 식물제배 적지로 판명됐다.
이에 식약청은 지난달부터 재정경제부를 통해 국유재산 관리환 및 공유재산 교환절차를 밟고 있다.
식약청은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10월부터 오는 2008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아열대 약용식물 재배 및 실험실 등 시험장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이 시험장을 통해 박사급 고급 연구인력 12명 등 4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연수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