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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식품산업 싱크탱크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지역식품산업 발전 위해 달린다

전라북도의 바이오식품기업을 진흥, 육성하고 있는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전라북도 식품산업의 싱크탱크로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은 1회부터 13회까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해 전라북도 기업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번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도 전라북도의 많은 기업들과 함께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 하기도 했다. 또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비지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은 전라북도 농생명.식품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2000년 10월에 설립돼 그동안 전라북도 농산물의 고부가치화 및 가공기술개발 등으로 지역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은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센터, Plot Plant와 GMP 생산지원공장, 제품의 성분 검사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식품분석센터, 농생명.식품산업 관련 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보육센터, 도내 우수기업의 상품 전시.홍보를 통해 판로확대지원을 위한 바이오 전시상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진흥원에서는 40여명의 전문 인력들이 도내 기업 제품의 신시장 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제품 및 포장 디자인지원, R&D 기술지원, 마케팅,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지원 프르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에서 만난 이은미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단장은 "최근에는 하나의 아이템을 분석해 트렌드에 맞게 테마를 갖고 홍보관을 전시운영하고 있고 특히 올해에는 방송매체에서 핫 하게 뜨고 있는 아침, 점심, 저녁, 간식을 전북에서 생산되는 제품들로 구성하는 테마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기업지원단장은 "테마관에는 요리를 할 때 사용하는 여러 소스류나 양념류를 생산하는 업체의 제품, 매일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가공된 제품들, 즉석식으로 해서 편하게 소비자들이 섭취할수 있는 제품들을 분류해 전시해놨다"며 "이러한 제품들이 생산되기까지 원료에서 부터 가공, 체험까지 이뤄질 수 있는 6차산업의 기반들에 거점들이 전북에 많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