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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의 여름 보너스 ‘나들이 가방’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맥주 시장에 시원한 ‘보너스’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오비맥주는 20일부터 1.6리터 대용량 맥주인 OB큐팩 3개를 나들이용 가방인 ‘큐백’에 넣어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에서 소비자들이 1.6리터짜리 큐팩 3개를 구입하면 나들이 가방 ‘큐백’을, 캔맥주 24캔을 구입하면 여름철 보냉용기 ‘쿨러팩’을 보너스로 주고 있다.

이번 출시된 큐백은 생활방수의 2중 고급원단을 사용했으며 외부에 2개의 대형 포켓을 달아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중앙 지퍼부분의 손잡이를 가죽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고 내부에는 지갑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지퍼 포켓을 배치했다.

오비맥주는 큐백 개발 초기부터 전국 2-30대 여성 소비자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원단, 사이즈 그리고 편의성에 관해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했으며, 개발 기간만 6개월 이상이 소요됐다.
이 회사 김준영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실질적 혜택과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오비맥주 마케팅 전략의 핵심”이라며 “다양한 맥주 용기 및 포장의 개발과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어필하는 가치전달 프로모션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