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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할랄푸드 등 신상품개발 무슬림 팸투어

무슬림 여행사 대상, 현장답사 통해 호응 얻어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동남아권 해외 무슬림 여행사를 대상으로 16억 무슬림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상품개발 현장답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은 할랄 안동찜닭, 할랄 불고기 등 할랄 푸드와, 간이 기도실 설치 및 기도용 매트, 키블랄(기도방향표시)스티커 부착 등 무슬림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할랄 투어가 가능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할랄투어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의 생활양식에 맞춘 여행서비스로, 구체적으로 식사(할랄인증 식당에서의 식사), 기도편의시설(모스크, 기도실, 코란 및 나침반 배치 등) 및 여행편의(기도시간 안내, 숙소 내 코란 배치)서비스 등이 지원되는 것을 말한다.


팸투어에 참가한 모 여행사 대표는“할랄 투어가 가능함에 따라 경상북도의 세계적인 문화유산 등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체험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무슬림 관광객들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하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앞서 경북도에서는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 10일 1박 2일간 경주의 세계문화유산 등 우수한 문화유산과 포항의 첨단과학을 주제로 한 관광코스 현지답사를 했다.


지난 7월 21일 부터 22일까지 중국전담 인바운드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문경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안동의 유교문화를 체험을 주제로 한 관광코스 현지답사를 거쳐 참가 여행사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관용 도지사는“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국내 관광이 활성화 되는 그날까지 경상북도가 앞장서서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국내외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용태세를 정비하고 우수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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