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깻잎세척기는 냉각수에서 오존, 초음파로 세척한 후 음이온수로 한번 더 헹굼으로 농약과 해충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고, 탈수 제습 과정을 거쳐 소포장해 40일 정도 저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밀양무역을 통하여 일본, 미국, 캐나다에 연간 135톤(10억원 상당)의 깻잎을 수출하고 국내 대형 유통업체에도 연간 300톤(150억원 상당)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깻잎세척기는 취나물, 상추 등의 잎채소와 과채류도 세척할 수 있어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전 품목을 세척할 계획도 갖고 있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