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밥·도시락업체 방문에는 민주당 한화갑 대표와 김효석 정책위의장, 이낙연 원내대표, 손봉숙 의원을 비롯해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송보경 이사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민주당은 최근 쓰레기 단무지 만두소로 대중서민음식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져 있다면서 만두와 더불어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라 할 수 있는 김밥 및 도시락제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지난 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정책위 주관으로 시민사회단체대표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보고를 듣고 불량식품 제조 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법과 제도 개선 문제를 논의했다.
민주당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식품위생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