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웰빙’이 뜨니 ‘된장’이 뜬다

송강호, 해찬들 된장 광고 출연

잘 익은 된장처럼 넉넉하고 푸근한 인상과 너털웃음이 매력적인 송강호가 이번에는 해찬들에서 새롭게 출시한 ‘메주뜰 잘익은 된장’ 광고에 출연해 이웃집 아저씨같이 편안하게 다가왔다.

남편 입맛, 애들 입맛까지 꼼꼼히 따져야 하는 온 가족의 건강식으로 된장찌개가 뜨고 있다. 자연주의, 웰빙 트렌드와 함께 된장이 건강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장류전문기업 해찬들이 고추장 시장 1위에 이어 된장시장에서의 선두 브랜드가 되고자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이 바로 ‘메주뜰 잘익은 된장’이다.
아내가 끓여 준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는 나머지 남편과 아들이 한마디 말도 없이 입천장이 데이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된장찌개를 먹고 있다. 맛있는 된장찌개로 밥 한공기를 뚝딱 해치운 남편이 아내에게 ‘밥 좀 더 줘’라고 밥공기를 넘긴다. 그러면서 ‘오늘 장모님 다녀가셨어?’라며 칭찬반 야유반을 늘어 놓는다. 아내는 으쓱해 하며 ‘된장 잘 바꿨네’라며 혼자말을 한다.

이 같은 내용의 광고를 기획한 해찬들의 조원영 이사는 “된장시장에서 특정한 선두 브랜드가 없는 상황에서 2002년 이후 된장 제품의 광고가 한동안 뜸했다”며 “메주뜰 잘익은 된장이 된장시장의 물꼬를 튼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웰빙 트렌드와 함께 프리미엄 된장의 성장이 된장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해찬들의 ‘메주뜰 잘익은 된장’은 메주, 국산멸치, 국산고추, 사골이 어우려져 옛 어머니들의 솜씨처럼 된장찌개 고유의 깊고 구수한 맛과 개운한 맛을 재현할 수 있다.

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