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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발굴

서울시는 한국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음식점 중 지역의 식재료나 고유의 조리법을 이용해 우리고유의 맛과 향을 보존·계승하고 있는 한국음식점을 대상으로 ‘하이 서울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을 선정한다.

이번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선정은 안전한 음식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제대로 된 한국음식을 내·외국인에게 널리 소개함으로써 세계 일류도시로의 서울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한국음식을 전문으로 하고 서울특별시 관할구청내에 소재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마치고 영업 중인 업소라면 이번 행사에 신청할 수 있다.

한정식, 전문음식점, 기타 일반음식점 등 음식 메뉴별로 신청을 받으며, 음식재료, 조리방법, 음식의 종류, 보존가치 등 음식의 기준과 서비스 기준, 친환경 기준 등 시설 및 위생?서비스 기준에 의해 음식점을 지정한다.

자랑스러운 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지정표지판을 교부, 우리농산물상품권 지급, 식품진흥기금 저리융자, 지정업소에 대한 내용을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등의 지원을 한다.

접수는 8월 16일까지이며 결과 발표는 12월초에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