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 T.G.I.FRIDAY’S는 6월 1일부터 ‘건강’에 포커스를 맞춘 10종의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들은 전문고객설문기관 NFO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샘플 메뉴총 13종을 개발하여 올해 1,2월 2개월간 14개 영업점에 샘플메뉴 3개씩을 판매해 또다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맛, 모양, 식자재, 양, 가격 대비가치, 재구매 의사 등의 질문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 70%이상의 뉴메뉴 10종을 골라냈다.
이번 신메뉴의 특징은 튀긴 음식 위주의 메뉴를 자제하고 재료의 신선함, 정성이 담긴 홈메이드 느낌, 기존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못 본 새로운 맛을 통한 차별화에 강점을 두고 있다.
TGIF메뉴개발팀은 “건강식의 기본은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소스류의 사용에 있어서도 가공된 드레싱을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손님들이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샐러드드레싱의 칼로리까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진행 된 메뉴개편에서는 멕시칸 요리 `퀘사디아`의 내용물을 손님이 원하는 대로 닭고기나 쇠고기 중에서 택일 할 수 있도록 하고, 닭날개 요리 `프라이데이스 윙`은 매콤한 윙소스, 달콤한 잭소스, 바비큐맛 소스 중 좋아하는 맛을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게 하는 등 골라 먹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T.G.I.FRIDAY’S는 뉴메뉴 런칭을 기념해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뉴메뉴 중 바비큐 치킨 샐러드, 더블 글레이즈 립, 씨즐링 쉬림프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 최신형 휴대폰 단말기를 100명, T.G.I.FRIDAY’S 상품권(1만원권 2매) 1,000명, T.G.I.FRIDAY’S음료쿠폰을 50,000명에게 제공한다.
신메뉴는·석쇠에 구운 바비큐맛의 담백한 닭고기가 곁들여지는 바비큐 치킨 샐러드(13,200원) ·새우, 토마토, 올리브, 치즈, 계란 등 몸에 좋은 건강식 재료 9가지를 7가지 색깔로 구분해서 얹은 사우스웨스트 쉬림프 콥 샐러드(14,800원) ·시저드레싱에 묻힌 로메인 상추 위에 석쇠에 구운 닭고기를 얹은 사우스웨스트 시저 치킨샐러드(13,200원)·새우에 코코넛라이스와 치즈가 어우러진 씨즐링 쉬림프(18,900원)·바비큐 소스와 잭다니엘 소스가 어우러진 립요리 더블 글레이즈 립스(21,900원)·등심 스테이크에 튀겨낸 새우와 야채가 함께 제공되는 서프 앤 터프(29,200원)·데리야끼 소스에 재운 쇠고기를 꼬치에 끼워 석쇠에 구워 낸 스테이크 온 스틱(22,900원)·베이컨으로 말아서 석쇠에 구워낸 안심 스테이크와 더운 야채와 함께 제공되는 찹하우스 스테이크(27,700원)·초콜릿 브라우니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은 초콜렛 브라우니(5,900원)·비스킷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고 딸기 소스를 얹은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5,900원)
배민경 기자/ jin@fenews.co.kr
